일본 회사에 취업한 한국인의 리얼 후기와 연봉 공개

일본 회사에 취업한 한국인의 리얼 후기와 연봉 공개

안녕하세요! 👋 일본 취업, 요즘 점점 더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계시죠? “일본 회사 연봉은 얼마일까?”, “직장 분위기는 어때?”, “한국인으로서 불편한 건 없을까?” 이런 궁금증 많으셨을 텐데요 😊

 

오늘은 일본 현지 기업에 정식 취업해서 실제로 일하고 있는 한국인의 생생한 후기와 함께, 연봉, 근무환경, 문화 차이까지 전부 솔직하게 풀어드릴게요! 저도 처음엔 일본어도 부족하고 정보도 없어서 무작정 도전했었는데, 지금은 그때 결심하길 잘했다고 느껴요.

 

이 글 하나로 일본 취업 준비 방향부터, 실제로 입사하고 난 뒤 겪는 현실까지 모두 알 수 있으니 끝까지 집중해 주세요 🇯🇵💼

✈️ 일본 취업, 어떻게 시작했을까?

일본 취업을 처음 준비하게 된 건 2022년 말, 국내 취업 시장이 너무 좁게 느껴졌던 때였어요.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면서도 글로벌 커리어에 대한 갈증이 커지던 차에, 우연히 한 공공기관에서 주최한 일본 취업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죠.

 

그곳에서 일본 중견 IT기업 HR 담당자와 1:1 면접을 보고, 정말 운 좋게 내정(나이테이: 일본식 합격 통보)을 받았어요. 이후 3개월간 일본어와 비자 서류 준비를 병행했고, 2023년 봄부터 정식 입사를 하게 됐어요.

 

일본 회사들은 외국인 채용에 굉장히 체계적이에요. 면접도 2차까지는 일본어로, 마지막은 영어로 진행됐고, N2 수준의 일본어 실력이 있으면 거의 모든 사무직에 지원이 가능했어요.

 

특히 신입보다는 1~3년 경력자가 선호되고, 한국 경력도 인정해줘서 커리어 전환으로도 좋아요.

🏢 일본 직장 문화의 현실

일본 회사는 ‘정시 퇴근 문화’로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회사 분위기에 따라 굉장히 다르더라고요. 제가 다니는 곳은 9시~18시 근무에 잔업 거의 없음이 원칙이에요. 하지만 일부 부서는 암묵적으로 야근을 당연시하기도 해요.

 

회식은 많이 줄었고, 팀 단위의 오프라인 미팅은 월 1회 정도? 격식 있는 존댓말 문화(케이고)는 처음엔 부담됐지만, 익숙해지니 오히려 갈등이 적어서 좋았어요. 감정보다 ‘형식과 절차’를 중시하는 느낌이에요.

 

무엇보다 신입에게 너무 큰 책임을 지우지 않고, 오래 다니는 걸 전제로 업무를 가르치는 문화라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꼈어요. 대신 속도는 느리고, 보고 절차가 많아요.

 

회사 내 한국인은 저 포함 딱 2명! 언어 부담은 있지만,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거나 무시당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오히려 정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많았답니다 😊

💴 실제 연봉 & 생활비 공개

가장 궁금한 건 역시 연봉이죠! 저는 도쿄 본사 기준 연 380만 엔 (한화 약 3,500만 원) 수준으로 시작했어요. 회사에서 교통비, 월세 일부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실제 체감 소득은 더 높게 느껴졌어요.

 

일본은 급여에서 세금(소득세, 주민세)과 보험료(건강, 후생연금 등)가 빠지기 때문에 실수령액은 약 80% 수준이에요. 저는 월 25만 엔 정도를 실수령으로 받아요.

 

생활비는 도쿄 기준으로 월세 6만~8만 엔, 식비 3만~4만 엔, 기타 비용 2~3만 엔 정도예요. 철저히 아끼면 5만 엔 정도 저축도 가능했어요!

 

다른 지역(오사카, 후쿠오카)은 월세가 낮고 교통비도 적어서 실질 소득 대비 생활 여유가 더 커요. 연봉만 보지 말고 지출도 함께 고려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 일본 취업 연봉 vs 생활비 비교표

항목 도쿄 기준 오사카 기준
연봉(엔) 380만 엔 360만 엔
월세 7만 엔 5만 엔
식비 4만 엔 3만 엔
실수령액(월) 25만 엔 24만 엔
저축 가능액 5만 엔 내외 6만 엔 이상

 

일본 취업을 고민할 땐 “연봉 수치”보다 “생활 여유”와 “복지”를 함께 따져보는 게 훨씬 더 현실적이에요 💸

📝 비자와 고용형태의 차이

일본에서 외국인이 취업하려면 반드시 취로 비자(就労ビザ)가 필요해요. 저는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비자'로 입국했고, 이건 대부분 사무직이나 IT직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취업비자예요.

 

비자의 기간은 처음엔 1년, 이후 3년으로 갱신되고, 회사가 보통 스폰서 역할을 해줘요. 퇴사하면 비자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회사에 소속된 상태가 중요하답니다.

 

또 하나, 일본은 정사원(세이샤인)과 계약직(케이야쿠샤인)의 차이가 커요. 정사원은 정년 보장, 승진 기회, 복지가 탄탄한 반면, 계약직은 보통 1~3년 단위로 계약이 갱신돼요. 외국인 초년 입사자는 계약직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도 정규직 전환 기회는 열려 있고, 저도 1년 계약 후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어요. 비자 안정성과 커리어를 위해 정사원 전환은 꼭 노려볼 만해요!

🇯🇵 한국인 입장에서 본 일본 직장생활의 장단점

일본 직장은 조용하고 예의 바른 분위기가 좋아요. 소리치거나 감정적인 일이 거의 없고, 회의도 정해진 시간 안에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상사 눈치 보는 스트레스가 확실히 덜해요.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속도가 느려서 답답할 때가 있고, '정해진 절차'를 무조건 따르는 문화라 창의적인 의견이 묻히기도 해요. 개인의 의견보다 팀의 합의를 중시하는 분위기예요.

 

또 하나, 연차 사용은 자유롭지만 '눈치 연차' 문화가 여전히 남아 있어요. 팀에서 혼자 쉬는 걸 꺼리는 분위기가 남아 있는 곳도 있어요. 복지제도는 정사원이면 꽤 잘 돼 있어서 불만은 없었어요.

 

전반적으로 안정감 있고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일본 회사는 정말 만족스러울 수 있어요. 저는 현재도 만족하며 2년차 근무 중이에요 😊

📌 일본 취업 핵심 요약

  • 일본 취업은 취로비자 + 일정 수준의 일본어 실력이 필요해요.
  • 초봉은 3500만원 내외지만, 복지와 실수령 고려하면 꽤 안정적이에요.
  • 문화는 조용하고 수직적, 대신 장기근속 중심이라 안정감이 커요.
  • 정사원 전환은 외국인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어요.
  • 연봉보단 지출과 복지를 함께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일본 취업)

Q1. 일본 취업에 필요한 일본어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A1. 대부분 N2 이상이 필요하고, 커뮤니케이션 중심 직무는 N1을 선호해요.

Q2. 일본 회사는 야근이 많은가요?

A2. 회사마다 다르지만, 최근에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요.

Q3. 한국에서 경력이 있어도 인정되나요?

A3. 네, IT나 엔지니어 분야는 특히 경력을 잘 인정해줘요.

Q4. 일본 회사도 재택근무 가능한가요?

A4.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많이 늘었고, 하이브리드 근무도 보편화됐어요.

Q5. 일본 취업 연봉은 높지 않다는데 사실인가요?

A5. 네, 한국보다 낮은 편이지만 안정성과 복지로 상쇄되는 경우가 많아요.

Q6. 일본 직장에서 외국인 차별이 있나요?

A6. 개인 경험상 느끼지 못했고, 정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많았어요.

Q7. 일본 취업은 어떻게 시작하나요?

A7. 박람회, 공공 취업지원, 글로벌 채용 플랫폼 등을 통해 시작할 수 있어요.

Q8. 비자는 어떻게 받나요?

A8. 회사가 서류를 대행하고, 한국 내 일본 대사관에서 최종 비자 발급 받아요.

Q9. 퇴사하면 비자는 사라지나요?

A9. 네, 퇴사 후 3개월 이내에 새 고용처를 찾아야 해요.

Q10. 일본은 경력직 위주 채용인가요?

A10. 신입보다는 1~3년 경력직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요.

Q11. 일본어 못해도 취업 가능한가요?

A11. 일부 글로벌 기업이나 IT 개발직은 영어만으로도 가능하지만 매우 제한적이에요.

Q12. 일본에서 일하면 영주권도 받을 수 있나요?

A12. 5년 이상 체류, 일정 소득 이상일 경우 영주권 신청이 가능해요.

Q13. 일본 취업자도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 가입하나요?

A13. 네, 일본 국민과 동일하게 후생연금·건강보험에 가입돼요.

Q14. 일본 회사는 칼퇴가 보장되나요?

A14. 부서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정시 퇴근을 권장해요.

Q15. 근로계약은 몇 년 단위인가요?

A15. 처음은 1년 계약이 많고, 정사원 전환 시 무기계약으로 변경돼요.

Q16. 일본은 연차 사용 자유로운가요?

A16. 법적으로 강제 사용 규정이 있어, 연차 사용은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에요.

Q17. 한국인끼리 모이는 커뮤니티가 있나요?

A17. 지역 한인회, 유학생 커뮤니티, SNS 그룹 등 활발하게 운영 중이에요.

Q18. 회사에서 일본어 수업을 지원해주나요?

A18. 일부 기업은 무료 강좌나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기도 해요.

Q19. 연봉은 협상 가능한가요?

A19. 입사 시 기본 연봉은 고정되지만, 경력자일 경우 협상 여지는 있어요.

Q20. 일본 취업이 이민으로 이어지기도 하나요?

A20. 네, 장기 체류 후 영주권→귀화 절차도 고려할 수 있어요.

Q21. 계약직이라도 복지 혜택은 동일한가요?

A21. 정사원과 일부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보험·휴가는 동일하게 적용돼요.

Q22. 일본 직장 내 경쟁은 치열한 편인가요?

A22. 경쟁보다는 협력 중심이고, 성과보다 안정성을 중시해요.

Q23. 한국과 가장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A23. 감정 표현이 적고, 모든 것이 형식화돼 있다는 점이에요.

Q24. 일본 직장에서도 팀워크가 중요한가요?

A24. 네, 팀 내 조화와 예의가 평가의 중요한 기준이에요.

Q25. 외국인이라서 승진에 불이익 있나요?

A25. 최근엔 실력 중심으로 변하는 추세예요. 차별은 점점 줄고 있어요.

Q26. 회사 내 영어 사용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요?

A26. 외국계 기업이 아니면 대부분 일본어 중심이에요.

Q27. 일본에서 일하면 한국 경력으로 인정되나요?

A27. 네, 특히 글로벌 기업이나 외국계 채용에서는 일본 경력을 높이 평가해요.

Q28. 월세 지원은 대부분 제공되나요?

A28. 회사에 따라 달라요. 일부는 기숙사 제공, 일부는 월세 보조금을 줘요.

Q29. 일본에 취업하면 생활비는 얼마쯤 들어요?

A29. 도쿄 기준 15~18만 엔, 지방은 10~13만 엔 정도로 생활 가능해요.

Q30. 일본 취업이 만족스러우신가요?

A30. 네! 안정적인 환경과 글로벌 경험 모두 만족하고 있어요 😊

📅 Posted July 11, 2025

[면책조항] 본 콘텐츠는 일본 취업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개인 경험 기반 정보이며, 실제 고용조건이나 연봉, 비자 요건 등은 회사 및 시기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공식적인 정보는 반드시 일본 대사관 또는 각 기업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태그: 일본취업, 일본연봉, 일본생활, 일본비자, 해외취업, 정사원, 계약직, 도쿄직장, 일본직장문화, 일본회사후기